김미현 연구원은 “올해 에티오피아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며 “내년 에티오피아 공장 가동 본격화로 수익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원가절감 효과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에티오피아 공장의 경우 공장 노동자의 노무비가 월 35달러로 본사인 뉴저지 공장의 월간 노무비 1600달러에 비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엑세스바이오의 주력 제품인 말라리아 RDT 수요처인 아프리카, 중동, 지중해, 동남아 등과 지리적으로 가까워져 물류비가 절감되는 이점도 있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동양증권은 에티오피아 공장의 올해 생산량을 16만 테스트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에티오피아 공장 생산량은 내년 3000만 테스트로 대폭 증가해 전체 생산량(1억5000만 테스트)의 20%가 이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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