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문자 공개, 엑소 에이핑크 유포자 “지금 협박하는 거니?” 충격

입력 2013-12-11 16:13  


[연예팀] 엑소와 에이핑크가 게임 채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엑소 멤버 수호와 문자를 주고 받은 내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2월11일 엑소 에이핑크 음성파일 유포자는 10분짜리 음성파일 공개에 이어 엑소 멤버 수호와 주고받는 문자를 게재했다.

공개된 문자에서 '김준면'이라는 본명으로 저장된 수호는 유포자에게 "협박하겠다는거니, 원하는 게 뭐니"라고 말했고 유포자는 “아 ㄴㄴㄴ 협박아니구 저거 삼분푼건데 고소가튼거아니죠? 원본 안풀엇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수호가 “그래서 원하는게 뭐니?”라고 묻자 해당 유포자는 다시 “원하는 거? 협박 아니라니까요 원하는 거 없어요..ㅋㅋㅋ”라고 답했다.

이에 다시 수호가 “다른 그룹 사람은 아니고 그냥 아는 일반인분들이니까 피해주지 마시고요”라고 하자, 유포자는 “에이핑크랑 오빠들 있고 일반인은 아니죠. 뽀미누나 하는 것도 다 있는데”라고 답해 논룬을 증폭시켰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엑소와 에이핑크가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부적절한 대화를 했다는 내용이 담긴 음성 파일이 공개돼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에이핑크 소속사 측은 “현재 떠돌고 있는 음성 파일 속 여자 목소리는 에이핑크가 아니다”며 “에이핑크 멤버들은 해당 게임을 하지 않는다”고 즉각 해명을 내놨다.

엑소 에이핑크 게임논란에 이은 수호 문자 공개에 네티즌들은 “엑소 에이핑크 게임논란 이어 수호 문자 공개, 연예인도 사람이다” “엑소 에이핑크 게임 논란 이어 수호 문자 까지.. 수호 번호는 어떻게 안 거지?” “엑소 에이핑크 게임 논란, 별걸 다 논란거리로 만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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