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더스게임' 개봉 연기한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3-12-11 19:54  


영화 '엔더스 게임'가 개봉을 연기했다.

'엔더스 게임'은 전세계를 대표하는 SF 판타지의 바이블로, 이 작품의 영화화는 할리우드 영화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도전 중 하나였다. '트랜스포머' '아바타' '아이언맨' 등 작품으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됐던 시각효과 '디지털 도메인'(Digital Domain)이 창립 이래 가장 공을 들인 대작으로 알려지면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IMAX 화면으로 실감나는 시각적 영상을 관객에서 선사하기 위해 오는 19일에서 31일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엔더스게임'은 외계종족 '포믹'의 공격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뒤, 우주함대를 결성한 인류는 지구를 지켜낼 단 한 명의 영웅으로 뛰어난 지능과 천재적 전략을 지닌 '엔더'를 선택한다. 외로움과 고통을 이겨내고 철저한 훈련과 시뮬레이션 전투를 통해 우주함대 최고의 지휘관으로 성장한 '엔더'의 최후의 반격이 시작된다.

한편, 12월 영화 '집으로 가는길' '변호인' '용의자' 등 국내 대작들이 줄줄이 개봉하면서 연말 치열한 스크린 전쟁이 예상된다.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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