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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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어컨 브랜드 ‘휘센’의 목표는 소비자에게 앞선 냉방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주변 환경을 고려해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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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센이라는 이름은 ‘회오리 바람(Whirlwind)’과 ‘보내다(Sender)’라는 뜻의 영어 단어를 합성해 만들었다. 브랜드 자체에서 ‘시원함’이란 에어컨의 기본 속성을 잘 설명하고 있다는 평가다.
2013년 LG휘센 신제품들은 △세계 최초로 본체에서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도록 했고 △냉방 성능을 한층 더 높였으며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도입한 게 큰 특징이다.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던 에너지 효율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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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 성능도 한층 높였다. 상하좌우에서 바람이 나오는 ‘4차원(4D)’ 입체 냉방기술에 ‘인체감지센서’를 결합했다. 사용자의 위치와 온도, 활동량을 감지해 최적의 냉방 기류를 네 방향에서 보내준다.
새로 접목된 ‘슈퍼 쿨파워 냉방’은 기존 에어컨 바람 온도보다 4도 이상 낮은 냉기류를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근접무선통신(NFC)을 결합해 스마트폰으로 바람 상태를 동작시킬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기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보다 150% 이상 효율이 높다.
휘센 에어컨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4년 시작한 LG휘센 합창 페스티벌은 누적 참가자가 3만5000명에 달하는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합창대회로 자리잡았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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