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정시가이드] 동덕여대, 인문·자연계열 수능 4개영역 반영

[ 이지훈 기자 ]
동덕여대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을 나·다 군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나군 일반전형에서 301명, 다군 일반전형을 통해 468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시 나군은 일반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특성화고교전형·기회균등전형·서해5도지역전형을, 다군은 일반전형·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실시한다.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나군은 수능을 100% 반영하고, 다군은 학생부 30%와 수능 70%를 합산해 신입생을 뽑는다. 예체능계열은 학생부와 수능 이외에 실기점수도 함께 반영한다.

올해 수준별 수능이 도입됨에 따라 인문·자연계열 학과는 수능 3개 영역을 반영하던 방식에서 4개 영역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예체능계열 학과는 수능 3개 영역을 반영하는 것은 전년도와 동일하지만 계열별로 지원자가 응시한 수능과목 유형에 따라 백분위 성적에 6~2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기현 동덕여대 입학처장은 “올해부터 수준별 수능이 실시돼 지원학과별 수능 영역별 반영유형과 B유형 선택할 때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동덕여대는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동덕 다이내믹 리더십 프로그램(DDLP)’을 운영, 신입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DDLP는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선발해 학년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원수 접수 기간은 이달 20~24일이며, 정시모집 합격자 나군은 2014년 1월24일, 다군은 같은해 2월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duk.ac.kr)나 전화(02-940-4047~8)를 활용하면 된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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