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두달만에 장중 140만원 붕괴

입력 2013-12-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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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운 기자 ] 삼성전자가 사흘째 하락하며 약 두달만에 장중 140만원이 붕괴됐다.

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7000원(1.20%) 떨어진 140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는 사흘째 1% 내외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139만6000원까지 떨어지며 지난 10월2일 이후 처음으로 140만원대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전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나타난 이후, 이날도 외국인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외국계 창구를 통해 200억원 가까운 순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종목에서 외국계 창구 순매도 규모 1위다.

반면 삼성전자우는 2.65% 오른 10만4500원으로 나흘째 오름세다. 장중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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