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윤 기자] 배우 이종석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제일지점에서 열린 '귀로 듣는 미술전시회-착한갤러리' 오픈식에서 마이크를 들고 수줍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착한 갤러리'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목소리 재능기부 캠페인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3'를 기념해 마련됐다. 일반인은 물론 시각장애인도 소리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묘사 오디오해설을 함께 제공한다. 캠페인 홍보대사인 이종석이 직접 낭독한 밀레의 '만종',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명화 10점이 내년 1월31일까지 전시된다.
이종석은 이날 갤러리 오픈식이 참석, 작품 관람 및 초청객들을 위한 사인회도 진행했다. 또 자신이 모델로 나선 캠페인 기념한정판 '착한통장'도 개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윤 패트릭 리테일/퍼스털뱅킹 사업부 헤드에게 직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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