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사과문 "객관성 유지하려 노력" (전문포함)

입력 2013-12-12 14:03  


'오로라 공주' 임성한 작가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임성한은 지난 11일 MBC '오로라공주' 홈페이지에 "'오로라공주' 제작진 여러분, 배우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대본,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그나마 실패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직접 뵙고 일일이 감사 인사 드리는게 도리이나 저도 사람인지라 건강을 많이 잃었습니다. 부득이 종방연에 참석 못할 것 같아 글로 작별 인사드립니다"라며 "중견 배우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마마를 비롯한 젊은 배우들, 하다 못해 떡대까지 연기들을 너무 잘해줘서 작가로서 잔소리 할 게 전혀 없었습니다. 조용히 믿고 지켜봤습니다. 마마 역 오창석을 비롯해 막내 정주연까지 어떤 역을 맡던지 잘 해낼 친구들입니다"라며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막장 논란까지 불거진 '오로라공주'의 스토리에 대해 임 작가는 "쓰는 입장에서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했고 연출부 의견도 듣고 심의실 의견도 수용하고 특히 예민할 수 있는 사안에선 기획자인 김사현 본부장의 조언을 들어가며 최대한 단점을 줄이려 했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이 놓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임성한 사과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성한 사과문에 시청자 마음 돌릴까?", "임성한 사과문 작성한 진짜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 "왜 갑자기 임성한 사과문 썼나?", "시청자 원성에 겁이 났나? 임성한 사과문을 쓰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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