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이디야커피는 지난 11일 서울 성북구청 바람광장에서 코리아미래재단, 성북구협의회와 함께 '나눔의 기쁨을 행동으로, 이디야커피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성북구 지역사회의 새터민과 소외된 이웃에게 이디야커피가 직접 담근 김장을 나눔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북구청 바람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창기 이디야커피의 대표를 비롯해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20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외에도 성북구 정릉 3동 이웃들에게 쌀 100포대, 연탄 3000장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직접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문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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