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해태제과는 홈런볼 등 7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8.7% 인상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홈런볼은 기존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오예스는 4200원에서 48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연양갱은 6.3% 올라 850원으로, 에이스는 16.7% 인상된 1400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존 가격보다 신쫄이는 10%, 생생99%캔디는 2.5%, 치킨통통은 3.3% 등으로 인상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모두 소비자 권장가격 기준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생산원가 상승과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판관비가 지속적으로 올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