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 17일 일반공모 예정
이 기사는 12월13일(15: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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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에타가 희망공모가(2만8000~3만2000원)보다 낮은 주당 2만4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솔루에타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2만4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66대 1로 집계됐다. 공모규모는 총 240억원이다.
상장주관사인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코스닥시장 부진으로 기업공개(IPO)시장이 냉각되면서 기관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적정가치를 평가받기 어려웠다” 며 “시장 상황을 감안해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03년 설립된 솔루에타는 스마트폰, 태블릿PC, TV 등의 각종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전자파 차폐 소재를 만든다. 주요 고객으로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델 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635억원과 영업이익 113억원을 올렸다. 올해 1~3분기에는 매출 737억원과 영업이익 189억원을 거뒀다.
솔루에타는 오는 16, 17일 일반청약 청약을 진행한다. 같은달 27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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