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금연 선언'하더니…"신동엽이 싫어졌다" 폭탄 발언

입력 2013-12-14 16:18  

'성시경 금연 선언'

'마녀사냥'의 성시경이 연말콘서트를 앞두고 금연 중임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는 성시경이 자신의 연말 콘서트가 매진됐다고 언급하며 현재 금연 중임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성시경의 연말콘서트가 성황리에 매진됐음을 알렸다. 이에 성시경은 "걱정이 많았는데 여러분 덕분에 콘서트가 매진됐다. 감사하다. 공연 준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콘서트가 다가오면 술도 줄이고 그러느냐"고 물었고 성시경은 "술 보다는 지금 일주일째 금연 중이다. 평생 처음해 본다"고 전했다.

또한 신동엽은 "금연해서 몸이 좋아진 걸 느끼냐?"라고 묻자 성시경은 "몸이 좋아진 건 잘 모르겠는데 담배 냄새나는 사람들이 싫어졌다"라며 신동엽과 허지웅을 지목해 시청자들에게 큰웃음을 선사했다.

성시경 금연 선언에 네티즌들은 "성시경 금연 선언, 옳은 선택이십니다", "성시경 금연 선언, 연말 콘서트 때 청량한 목소리 기대할께요", "성시경 금연 화이팅", "성시경 금연 선언, 성공하세요", "성시경 연말콘서트 가고싶다", "성시경 금연 선언, 담배는 안피는게 좋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사유리가 게스트로 참여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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