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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이 '히든싱어2'에서 최종 우승했다.
박진영은 14일 밤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 열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해, ‘너의 뒤에서’를 부른 4라운드에서 76표를 얻으며 최종 우승했다.
이날 박진영은 ‘날 떠나지마’를 부른 1라운드에서 4표를 얻으며, 안정적으로 첫 라운드를 시작했다. 하지만 ‘Honey’를 부른 2라운드에서는 모창 능력자 이상택이 얻은 2표보다 많은 4표를 얻고, ‘썸머 징글벨’을 부른 3라운드에서도 5표를 얻은 이상택보다 2표를 더 받으며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영과 비슷한 외모의 출연자뿐만 아니라 박진영이 발굴한 현직 가수 노을의 강균성에서부터 현재 같은 소속사에서 레슨을 받고 있는 예비가수, 신문기자 등 다양한 모창 능력자들이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강균성은 과거 JYP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진영이 형을 이해한다"면서 "당시 수익을 내야 하는데 노을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그동안 심사위원의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을 평가했던 박진영은 “신인 때와 비슷한 기분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이제 오디션 통해 새로운 가수가 되려는 분들을 만날 때 마음가짐이 달라졌나”라고 묻자 “더 따뜻하게! X도 덜 누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주 '히든싱어2'에는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원조가수로 출연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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