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간) 볼트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의 한 거리에서 벌어진 버스와의 80m 레이스에서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출발선을 느리게 박차고 나간 볼트는 버스가 좀처럼 속도를 올리지 못하는 사이 3∼4 발자국 이상 앞서며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볼트는 느리게 따라오는 버스를 줄곧 쳐다보며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볼트는 올해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m, 200m, 400m 계주를 휩쓸어 최초로 세계 대회 2회 연속 단거리 3종목을 석권한 볼트는 시즌을 마치고 휴식 중이다.
볼트가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대회에서 수립한 100m(9초 58)와 200m(19초 19) 세계기록은 4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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