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英작가 콜린 윌슨 별세

입력 2013-12-15 21:06   수정 2013-12-16 04:46

1950년대 평론집 ‘아웃사이더’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영국의 실존주의 비평가 겸 작가 콜린 윌슨이 최근 폐렴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윌슨의 전기작가이자 출판업자인 콜린 스탠리는 윌슨이 지난 5일 영국 남서부 콘월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그는 2011년 뇌졸중을 앓으면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윌슨의 1956년 데뷔작 ‘아웃사이더’는 프란츠 카프카와 프리드리히 니체, 빈센트 반 고흐 등의 작품을 통해 실존주의와 창조성을 탐구한 저작이다. 이후 연쇄살인과 외계인 신비주의 등에 흥미를 보이며 150권 이상의 책을 냈지만 ‘아웃사이더’만큼의 명성을 가져다준 저작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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