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ICK!] 가족 수에 따라 골라보는 크리스마스 선물

입력 2013-12-16 11:34  

[ 김예랑 기자 ]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하고 그간 감사했던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선물은 정성이 반이라는 말이 있지만, 요즘은 취향이나 개성이 어울리지 않는 선물을 한다면 주고도 욕먹기 십상.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받는 사람의 가족 수를 고려해 특성에 맞는 아이템으로 실패 없는 선물을 해 보자.
 
◆ ‘나 혼자산다’ 족을 위한 선물 아이템!

1인 가족, 즉 혼자 사는 싱글 남녀라면 자신을 위한 선물을 하는 것이 좋다. 사회 초년생이라 부모님에게서 갓 독립한 이들이나 결혼적령기를 앞 둔 사람들이 싱글 족인 경우가 많으므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선물로는 자신의 매력을 좀 더 부각시켜 줄 수 있는 아이템을 고르도록 하자. 싱글 여성이라면 패션을 완성 시켜줄 쥬얼리나 핸드백, 구두 등의 아이템이 좋고, 싱글 남성에게는 바쁜 아침 시간에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올인원 화장품을 추천한다.
 
◆ 아내와 남편, 부부를 위한 선물 아이템!

2인 가족은 신혼 부부나 아이가 없는 가정을 가진 경우가 대부분일 터. 이럴 땐 둘만의 생활을 보다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생활에 필요한 아이템이나 식기 등을 선물하면 좋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부부동반 파티나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모임을 갖는 경우가 많으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질 수 있는 테이블 웨어를 선물한다면 받는 사람을 기쁘게 해 줄 수 있을 것. 그리고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평소를 생각한다면 남편을 위해 요즘 같은 겨울 시즌에 활용도가 높은 니트나 카디건을 선물하도록 하자. 남편에게 주는 선물이지만, 매일 아침 코디를 해 주어야 하는 아내 또한 기뻐할 것.
 
◆ 가족을 위한 선물 아이템!

3,4인 가족에게는 영, 유아 자녀 혹은 성장기에 있는 자녀가 있는 경우이므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해주도록 하자.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을 위한 날이기 때문. 이런 이들에게는 자녀의 나이 대를 고려한 선물이 필수다. 영, 유아의 경우 내복이나 내의 등이 좋고, 초, 중, 고 등 학교에 들어갈 자녀가 있다면 책가방을, 그리고 그 보다 나이대가 있는 자녀는 패션에 민감하기 때문에 옷이나 다른 선물보다는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모자나 장갑, 귀마개 등 겨울 시즌에 필요한 액세서리를 선물하는 것도 좋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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