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주최 '2013 대한민국 굿앱 인증 평가대상' 22개사 앱 28개 상 수상
네이버 지도-쿠팡 등 금·은상… '신한앱카드'-'비씨카드' 등 금융 앱도 선전
[ 김민성 기자 ]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굿앱(Good App) 인증 평가대상'에서 'KB스타뱅킹'이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굿앱 평가대상은 높은 완성도로 사용자를 만족시킨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선정, 건강한 모바일 생태계 형성에 기여하고자 올해 첫 제정됐다.
KB국민은행 모바일 금융서비스 앱인 'KB스타뱅킹'은 사용하기 편한 메뉴 구성으로 전문가 및 일반인 체험단 평가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자주 쓰는 메뉴를 '마이 메뉴'로 한데 모을 수 있고, 노후설계 및 게임·운세 등 부가서비스를 쓰는 재미가 쏠쏠했다. 안정적이고 빠른 앱 구동도 호평받았다.
금상은 '네이버 지도'. 구석구석 길 찾기 기능이 친절하고, 현위치를 정확히 찾는 등 완성도가 뛰어났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쉬워 체험단 점수가 전문가보다 높았다.
모바일 신용카드인 '신한 앱카드'는 은상을 차지했다. 기존 카드를 앱에 등록하면 일반 가맹점에서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히 결제할 수 있다. 친절한 사용법 소개에다 디자인 및 색감도 깔끔했다.
부문별로는 소셜커머스 '쿠팡'이 콘텐츠부문 대상을, 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 지도'가 고객편의성 부문 대상, 영화 예매서비스 'CGV'가 디자인·UI부문 대상,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앱 '우리은행 원터치 개인'이 안정성 부분 대상을 받았다.
'비씨카드' 앱은 금융소비자 보호로 호평받았다. 고객센터 버튼을 첫 화면 로그인 메뉴 바로 옆에 배치했다. 민원을 빨리 상담받도록 자동응답시스템(ARS) 안내도 간소화해 금융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 '굿앱 평가대상'에서는 금융·게임·여행&교통 등 9개 분야에서 22개사 앱이 총 28개 상을 수상했다.
심사는 공정성에 가장 치중했다. 평가단을 모바일 전문가 6명 및 전문 체험단 경력 2년 이상의 40여명으로 나눠 같은 가중치를 부여했다.
추가로 앱 소비자 20만명에 설문조사를 실시, 유효 응답자 2200명 평가까지 엄격히 반영했다. 설문 평균 85점을 넘은 업체 18곳만 굿앱 인증을 추가로 받았다.
심사를 맡은 장경천 중앙대 교수(경영학)는 "개발자가 공들여 만든 앱을 평가한다는데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난립하는 여타 앱 시상식과는 달리 객관성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평가 주관사는 한국앱평가사무국 및 중앙대 모바일앱 연구팀(전문가 평가), 한국앱융합산업협회(체험단 및 소비자 평가) 등 3곳이었다.
전체 수상 및 심사평은 한경닷컴 굿앱 평가 대상 홈페이지(goodapp.hankyung.com)를 통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트위터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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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성 기자 ]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굿앱(Good App) 인증 평가대상'에서 'KB스타뱅킹'이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굿앱 평가대상은 높은 완성도로 사용자를 만족시킨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선정, 건강한 모바일 생태계 형성에 기여하고자 올해 첫 제정됐다.
KB국민은행 모바일 금융서비스 앱인 'KB스타뱅킹'은 사용하기 편한 메뉴 구성으로 전문가 및 일반인 체험단 평가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자주 쓰는 메뉴를 '마이 메뉴'로 한데 모을 수 있고, 노후설계 및 게임·운세 등 부가서비스를 쓰는 재미가 쏠쏠했다. 안정적이고 빠른 앱 구동도 호평받았다.
금상은 '네이버 지도'. 구석구석 길 찾기 기능이 친절하고, 현위치를 정확히 찾는 등 완성도가 뛰어났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쉬워 체험단 점수가 전문가보다 높았다.
모바일 신용카드인 '신한 앱카드'는 은상을 차지했다. 기존 카드를 앱에 등록하면 일반 가맹점에서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히 결제할 수 있다. 친절한 사용법 소개에다 디자인 및 색감도 깔끔했다.
부문별로는 소셜커머스 '쿠팡'이 콘텐츠부문 대상을, 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 지도'가 고객편의성 부문 대상, 영화 예매서비스 'CGV'가 디자인·UI부문 대상,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앱 '우리은행 원터치 개인'이 안정성 부분 대상을 받았다.
'비씨카드' 앱은 금융소비자 보호로 호평받았다. 고객센터 버튼을 첫 화면 로그인 메뉴 바로 옆에 배치했다. 민원을 빨리 상담받도록 자동응답시스템(ARS) 안내도 간소화해 금융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 '굿앱 평가대상'에서는 금융·게임·여행&교통 등 9개 분야에서 22개사 앱이 총 28개 상을 수상했다.
심사는 공정성에 가장 치중했다. 평가단을 모바일 전문가 6명 및 전문 체험단 경력 2년 이상의 40여명으로 나눠 같은 가중치를 부여했다.
추가로 앱 소비자 20만명에 설문조사를 실시, 유효 응답자 2200명 평가까지 엄격히 반영했다. 설문 평균 85점을 넘은 업체 18곳만 굿앱 인증을 추가로 받았다.
심사를 맡은 장경천 중앙대 교수(경영학)는 "개발자가 공들여 만든 앱을 평가한다는데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난립하는 여타 앱 시상식과는 달리 객관성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평가 주관사는 한국앱평가사무국 및 중앙대 모바일앱 연구팀(전문가 평가), 한국앱융합산업협회(체험단 및 소비자 평가) 등 3곳이었다.
전체 수상 및 심사평은 한경닷컴 굿앱 평가 대상 홈페이지(goodapp.hankyung.com)를 통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트위터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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