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방송인 유병권이 팬들을 위한 사랑으로 추운 겨울을 녹였다.
12월13일 유병권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깜짝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드마크인 할머니 복장으로 프리허그를 나눴다. 특유의 친화력은 물론 완벽한 김수미 성대모사에 시민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여기에 유병권은 라디오 출연료를 털어 500개의 손난로도 준비했다. 마음뿐만 아니라 두 손 까지 따뜻한 겨울이 되라는 의미에서였다. 이 같은 깜짝 이벤트에 시민들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온기를 나눴다.
이번 이벤트는 허그데이를 맞아 유병권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권은 “항상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 분들께 받은 사랑을 나눠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프리허그와 따뜻한 손난로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유병권은 JTBC ‘연예특종’을 비롯해 SBS ‘영스트리트’,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이숙영의 러브FM’, TBS ‘4시를 잡아라’, 국군방송 ‘마이프렌드 일락입니다’ 등 라디오 게스트와 행사 MC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제공: J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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