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희 기자] 한국형 SPA 남성 브랜드로 알려진 엘번이 전품목 할인 이벤트인 ‘엘번 블레싱데이’를 진행한다.
12월 7일과 8일,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 입점 행사를 열었던 엘번은 다수의 셀러브리티 및 일반 고객들로 매장을 가득 채우며 인기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이벤트 당일에는 다른 매장을 가릴 정도로 길게 늘어선 줄로 한때 혼선을 빚기도 했다.
이날 엘번 매장은 인기 아우터인 무스탕 재킷과 캐시미어 코트를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발 디딜 틈 없었고 인기 컬러는 오전에 재고가 소진되며 제품을 손에 넣지 못한 고객들은 아쉬움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처럼 한국형 SPA 브랜드를 표방하는 엘번은 자라나 H&M, 유니클로와 같은 대표적인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방향의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자라 세일처럼 엘번 역시 정기적인 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다.
엘번 대표는 “세일 기간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세일을 진행하여 매니아층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자라세일의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엘번도 정기적인 이벤트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엘번 블레싱데이 (ELVAN Blessing day)라는 이벤트를 통해 할인된 가격에 엘번의 대표적인 제품, 무스탕재킷, 코트, 점퍼 등 아우터를 선보일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엘번 브랜드의 세일기간은 크리스마스 전으로 예상된다. 일명 ‘쇼핑대란’을 야기하는 자라 세일(블랙프라이데이)처럼 새롭게 열리는 엘번 세일에는 20~30대 남성 고객들이 얼마나 대거 몰릴 것인지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자료제공: 엘번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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