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무역점 확장 비용 부담, 수도광열비 인상, 기타 비용(지급수수료, 용역비) 증가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여기에 12월 영업 상황이라면 4분기 영업이익증가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1218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지난 10월, 11월 기존점 성장률은 각각 1%, 7%이었다"며 "12월 현재 기존점 성장률은 0%로 주춤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역점의 매장 면적 확장 효과를 고려하면 이외 점포의 기존점 성장률은 상기 수치보다 2.0~2.5%포인트 낮다"며 "영업 개선이 연속적이지 못하고 월별 변동성이 반복되고 있는 점은 업황회복 측면에서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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