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전지현이 돌아왔다. 여신의 귀환에 전국민은 주목했고 전지현은 이 뜨거운 기대에 부응했다.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에 진한 레드 컬러와 핑크 빛이 오묘하게 섞인 엣지있는 립 메이크업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결혼 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전지현의 뷰티 스타일은 언제 어디서나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전지현의 메이크업을 전속으로 담당하는 손대식 아티스트에게 지난 12월16일 ‘별그대’(별에서 온 그대) 제작 발표회의 메이크업 시크릿과 팁을 들어봤다.
전지현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이 말하는 뷰티노트
1. 전지현씨는 정말 아름다운 피부를 지녔어요. 엄격하게 관리하고 운동도 철저히 하니까요. 그런데 제작 발표일은 연일 강행되는 밤샘 촬영 때문에 피부가 무척 지쳐있었죠. 날씨도 갑자기 추워졌고 피부 손상이 좀 있었죠. 그래서 비장의 무기를 썼답니다
2. 기초 케어로 한율 자운단 보습 진정밤을 충분히 덜어 마사지 하듯 보습을 꼼꼼하게 진행했어요. 이어 입생로랑의 유스 리버레이터 세럼 파운데이션을 아주 얇게, 얇게 발라주었고요. 눈 밑 다크 서클은 입생로랑 매직펜 뚜쉬 에끌라로 잡아줬죠. 얼굴 윤곽을 살리고 티존을 밝히는 데도 유용해요. 블러셔요? 과감히 생략했어요
3. 워낙 전지현씨가 화장을 옅게 해도 아름다운 외모예요. 눈썹은 원래 모양을 따라 손앤박 올댓 섀도우 키트로 눈썹 빈 곳을 자연스럽게 채워줬어요. 저는 패션 룩과 메이크업을 맞추는 편이에요. 이날 지현씨가 지미추의 오렌지 컬러 힐을 신었는데 립스틱 색과 슈즈 톤을 비슷하게 연출했어요.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9번과 25번을 믹스해서 발랐어요. 그리고 행사장에서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는 25번만 썼고요
별그대 제작발표회 전지현 메이크업
손대식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사용한 뷰티 아이템
실키하고 촉촉한 피부 표현_ 한율 자운단 보습 진정밤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는 천연 유래 자운단 성분이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키며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방지한다. 피부에 윤기를 선사하는 멀티밤이다
아름답고 우아한 피부 완성_입생로랑 유스 리버레이터 세럼 파운데이션 SPF20/PA++ 리프팅 세럼에 파운데이션을 담은 세럼 파운데이션으로 칙칙한 피부를 커버하여 건강한 빛이 스며 나오는 피부를 선사한다. 피부톤은 물론 얼굴선도 동시에 케어한다. 마치 얼굴에 코르셋을 입은 듯 턱 선부터 볼까지 쫙 당겨지는 듯한 리프팅 효과로 어떤 각도에서도 자신있는 얼굴선을 만든다
입체적이고 화사한 빛의 터치_ 입생로랑 매직펜 뚜쉬 에끌라 전 세계 백스테이지 머스트 해브 아이템. 베이스와 컨실러, 하이라이터를 하나로 담은 매직펜으로 얼굴 어두운 부분에 발라주면 마치 빛을 바르는 듯 얼굴을 전체적으로 볼륨감있고 환하게 밝혀준다
눈썹에 자연미를 부여하는_손앤박 올댓 섀도우 키트 메이크업 듀오 손대식과 박태윤의 노하우를 집결한 아이템으로 자주 쓰는 섀도우 컬러를 한 데 모았다. 아이브로우와 섀도우 겸용으로 색감이 고급스럽고 자연스럽다.
엣지있고 매혹적인 포인트 립 메이크업_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9번 루쥬 베르니와 25번 퓨시아 네오클래식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은 틴트 신드롬을 일으킨 입생로랑 틴트 2가지 컬러를 블렌딩해 엣지있고 매혹적인 립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미란다 커 틴트로 불리는 9번 루쥬 베르니 레드 컬러를 입술 중앙에 옅게 발라 내추럴한 붉은기를 표현한 뒤 25번 퓨시아 네오 클래식의 핑크를 입술 전체에 채워 발라 반짝이는 광택감을 준다. (사진출처: wstar뉴스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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