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로 티슈 따로’ 친환경 편백가 물티슈, 깐깐한 엄마들에 인기
물티슈는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서 없어서는 안될 대표 필수품으로 꼽힌다. 지저분한 것이 아기 신체에 묻거나 용변을 처리할 때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돼 엄마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걸레나 행주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늘어나면서 물티슈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업계 통계에 따르면 물티슈 시장규모는 지난해 2,600억 원 규모로 전년보다 13%가량 증가했으며, 2008년 900억 수준에서 4년 만에 3배 규모로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속성장만큼이나 다양한 물티슈 브랜드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성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30여 가지의 물티슈에서 접촉성 피부염과 홍반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소듐벤조에이트 등의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특히 물티슈의 경우 연약한 아이들의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선택이 망설여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편백나무 전문업체 편백가(대표 정하영)의 친환경 ‘편백 물티슈’가 엄마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화학첨가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분리형 물티슈로 연약한 아기피부와 아토피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깐깐한 엄마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기존 물티슈의 경우 미생물의 부패를 막기 위해 방부제를 첨가할 수밖에 없는 완제품 형태로 생산되지만 ‘편백 물티슈’의 경우 건티슈와 편백수액을 분리해 소비자가 직접 제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건티슈는 면섬유보다 세균활동을 억제하는 100% 천연레이온을 사용하며, 편백수액은 장성 축령산과 군산 월명산 등에서 채취한 편백나무 잎과 수증기로 추출해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연성분만을 사용해 만든 편백나무수액에는 피톤치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진정과 향균작용, 면역력증진 등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이 제품은 유럽 공동체(EU)가 인정한 프랑스의 유기농인증단체 에코서트(ECO-CERT) 인증을 받았다. 원료 수확에서부터 공장생산, 설비, 원료, 포뮬러에 이르는 전체 생산과정을 꼼꼼히 관리하는 에코서트는 최초 인증 후에도 매년 재심사를 통해 철저하게 유기농 제품의 인증을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편백가 정하영 대표는 “물티슈는 주로 아기 피부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만큼 깐깐한 원료와 공정을 거쳐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기의 건강과 환경을 위한 엄마의 마음을 담아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펀백가는 물티슈를 비롯해 거품비누, 세제 등 편백 출산선물세트를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 구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편백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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