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장애인들을 위한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지적 장애인들이 직접 홍보에 나섰다.
장애인아시안게임(Asian Para Games)은 아시안게임이 열린 후에 열리는 일종의 패럴림픽이다. 2010년 중국 광저우에서 처음 개최되어 2014년 인천에서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또한 대회를 홍보하겠다는 취지로 ‘유진박&엔젤스’라는 팀을 만들어 구슬땀을 흘리며 무대를 준비 중이었다. 지적장애인들이 공연을 통해 장애인아시안게임에 함께한다는 꿈과 희망을 품고 오늘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장애인들의 열정으로 도전할 이번 대회는 예산 부족으로 포기할 위기에 처해있다.
그러나 엔젤스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전 출연진이 재능기부로 함께하는 ‘유진박&엔젤스 희망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희망 콘서트 관계자는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함께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 달라는 엔젤스의 요구를 공연으로 표현하겠다”라는 각오로 본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박&엔젤스 희망콘서트’는 예술의 전당 IBK 쳄버홀에서 12월29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들의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공연티켓을 구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주) 뉴엔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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