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시청자 포복절도시킨 백치미 보니…

입력 2013-12-19 01:14   수정 2013-12-19 01:18


전지현 백치미

SBS의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백치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첫 회에서는 극중 영화촬영 중이던 전지현이 매니저에게 모카라떼를 주문했고, 음료를 받은 후에도 계속해서 셀카를 촬영에 여념 없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전지현은 자신의 휴대폰을 통해 트위터에 "피곤한 오후엔 역시 달달한 모카라떼가 짱. 문익점 선생님이 왜 모카씨를 숨겨들어왔는지 알 것 같다. 문익점 선생님 땡큐"라는 글을 올렸다.

그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매니저에게 문익점 선생님이 모카씨를 훔쳐와서 모카라떼를 마실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전지현이 올린 글은 삽시간에 인터넷으로 퍼져 나갔고, 많은 이들에게 비웃음을 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빵빵 터진다", "미스코리아와 정면대결?", "'입문계, 시럽계, 오회말 카드, 사생활치매, 바람물질' 같은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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