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반값 LED전구 출시 엿새만에 6만개 판매

입력 2013-12-19 08:53  

이마트가 지난 12일 출시한 자체브랜드 '이마트 PL LED전구' 상품이 출시 6일 만에 6만개를 판매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마트 러빙홈 LED전구 출시 이전 전체 LED전구가 하루 평균 전점 기준으로 900개가 팔리던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판매량이 급증한 셈이다.

이는 이마트 러빙홈 LED전구의 경우 일반 형광등 제품과 비교해 가격은 동일한 수준인데 반해 평균 수명이나 에너지 절감 효과는 크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더욱이 전기료 인상과 더불어 전력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소비자들이 절전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LED 전구가 절전형 상품으로 인식,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이마트는 판단했다.

이마트는 ‘러빙홈 LED 전구’의 인기가 높아지자 원활한 물량 수급을 위해 후속 상품의 입고를 9일 앞당기기로 했다. 가장 인기가 좋은 12W 전구의 경우 1차 물량 1만개가 모두 팔려나가 2차 물량 수송을 배에서 항공으로 변경, 소비자가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품목별 (6W / 8W / 12W) 생산 및 배송일정도 더욱 세밀하게 관리해 물량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현지 공장과 협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는 것.

이마트는 따라서 연내 25만개 상품을 추가로 발주해 각 품목별로 생산량을 늘리고 상품이 매장에서 품절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용식 생활용품담당 상무는 "이번 러빙홈 LED전구 출시는 상품을 싸게 판매해 소비자의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력난 해소를 통해 국가 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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