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기자] 연말이 되면 한해를 마무리하는 각종 시상식이 열리게 된다. 이 시상식에서는 하나의 공식이 있다. 바로 연예인들의 눈부시게 반짝이는 피부다.
연예인들은 시상식 메이크업으로 매트한 피부표현보다 일명 윤광 메이크업을 선호한다. 조명과 빛에 반사돼 얼굴을 훨씬 환하고 화려하게 연출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시한 피부는 매트한 피부보다 동안 얼굴로 보이게 한다.
이런 ‘광메이크업’의 가장 포인트가 되는 것은 모공 하나 없이 볼륨감 있게 광채가 나는 피부다. 연예인처럼 본래 피부가 잡티 없이 완벽하지 못하다면 메이크업으로 커버해 윤광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도 있다. 일반인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탱탱하고 광나는 피부를 위한 메이크업 방법은 뭘까.
윤광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수분이다. 수분을 잔뜩 머금은 피부는 자연스런 빛을 반사해 얼굴을 화사하게 만든다. 메이크업 전에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것은 물론 메이크업을 할때도 수분크림을 활용하는 것이 윤광메이크업의 팁이다.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을 수분크림과 6:4, 지성일 경우 7:3으로 섞어 브러쉬로 피부 안에서 바깥으로 결을 따라 부드럽게 쓸어 바른다. 이때 잡티를 가리기 위해서 두껍게 바르거나 덧바르면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으니 최대한 자연스럽게 얇게 펴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천연화장품 미구하라 BB크림은 자연스런 발림과 한 듯 안 한 듯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수분크림과 믹싱해 발랐을 경우 윤광 효과를 내는 데 탁월하며 끈적임이 없어 지성 피부에도 알맞다. 산뜻한 발림성과 주름개선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베이스를 다 바른 뒤 잡티는 컨실러를 사용해 가리는데 피부톤과 같거나 한톤 정도 밝은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칙칙하고 어두운 다크서클도 함께 가려주면 훨씬 밝은 인상을 연출 할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고 난뒤 따로 가루 파우더는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오일성분이 들어간 미스트를 얼굴 전체에 뿌려줘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고 윤기를 더해주자. (사진출처: 미구하라 ,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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