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2호, 자기소개 NG 재촬영 계속 요구 '허당 매력?'

입력 2013-12-19 11:02  

짝 남자 2호가 반전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 64기 멤버들이 애정촌을 방문에 인연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짝 남자 2호는 등장부터 화려했다. 하지만 시종일관 무표정과 불만이 가득 찬 행동을 보여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했다.

자기소개 시간에 짝 남자 2호는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여러분 아름다워지길 원하십니까? 외면의 아름다움을 책임져 주는 청담동 순수 헤어디자이너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은지 "다시 하겠다"며 계속 재촬영을 요구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만 떨었던 것 같다. 심지어 눈물을 흘릴 뻔 했다. 방송을 보면 웃길 듯"이라며 허당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짝 남자 2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짝 남자 2호 쉽게 다가갈수 없다", "짝 남자 2호 순수한 것 같다", "짝 남자 2호 직업 반전이네요", "짝 남자 2호 입 여니까 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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