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저작권료
그룹 비스트 용준형이 저작권료에 대한 소문을 해명했다.
용준형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큐브카페에서 첫 솔로 음반 '플라워'를 발매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용준형은 저작권료 많이 받기로 유명한 아이돌이라는 루머에, "그런 점이 과장돼 부끄럽고 아쉽다"며 "처음에 방송에서 '감당이 안 된다'는 말을 하기에 앞서 '그 나이 또래에 내가 만질 수 없는 돈인 것 같다. 그래서 버거운 것 같다'고 말했는데 그 부분이 편집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용준형은 "당시 주변의 작곡가 형들을 만날 때 부끄러운 나머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변명하기 바빴다"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결론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만큼이 아니다. 나는 자랑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무척 자랑한 것처럼 비춰져서 아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용준형은 저축에 대한 질문에 "내 나름대로 하고 있다. 비스트나 다른 활동을 해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다 저금을 한다"며 "현재는 저작권료에서 가족 생활비나 내 개인적인 지출들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용준형 저작권료 어느 정도일까", "용준형 저작권료 엄청 많이 받을 듯", "용준형 저작권료 궁금해" 등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 2011년 7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저작권료 수입에 대해 "감당하기 힘들 정도"라고 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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