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안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발표했다.
영동대로와 한강 사이에 있는 청담삼익은 1980년 지상 12층짜리 12개동, 888가구로 건립됐다. 2년 전 재건축된 청담자이 바로 옆이다. 또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인 홍실아파트와 봉은초등·경기고 등과 가깝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도 이용하기 편하다.
청담삼익은 법정상한 용적률(부지 면적 대비 건물 전체 바닥면적 비율)이 299.85%로 결정됨에 따라 총 1296가구(전용면적 49~153㎡)로 신축될 예정이다. 이 중 155가구는 임대주택이다.
한강 및 올림픽대로와 가까운 쪽으로 공원이 조성된다. 15층 높이의 한강변 동에는 전용 85㎡ 초과 대형 평형이 우선 배치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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