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에 출연 예정인 핑클 출신 이진이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이진은 "옥주현, 성유리 등 핑클 멤버들이 연기에 대한 조언을 해주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핑클 멤버들과 워낙 오래된 친구라서 닭살스럽게 조언을 하진 않는다. 방송을 보고 모니터링을 해주는 정도"라고 답했다.
그는 성유리가 공진단을 선물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6개월 정도 일일드라마를 끌고 가야 하니까 체력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머지 두 분(핑클 전 멤버 이효리, 옥주현)의 선물 기대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빛나는 로맨스'의 이진은 이날 첫 주연을 맡은 부담감도 표현했다. 그는 "첫 주연이라 부담이 크다"며 "그러나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주연을 늦게 맡았지만 조바심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만약 주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면 지금까지 연기를 못했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여기에 "많이 배우고 연기하는 게 좋았다. 꼭 주인공을 해야겠다는 욕심을 가진 것은 없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진정한 카사노바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