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는 인도 현지 전략형 소형차인 '그랜드 i10'이 '2014년 인도 올해의 차(ICOTY 2014)'에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그랜드 i10은 지난 9월 신차로 선보여 출시 3개월 만에 3만5000대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이번 올해의 차 시상에선 포드 에코스포트(EcoSport)와 혼다 어메이즈(Amaze) 등 경쟁차를 제쳤다.
인도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전문 9개 언론매체 소속기자 1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판매 실적, 가격, 성능, 기술적 혁신, 디자인, 연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인도 내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보신 현대차 인도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인도 고객들과 언론이 현대차의 품질과 철저한 현지화 노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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