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학년도 신입생 모집 및 입학설명회 실시
국내 교육 현장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면서 세계적인 대학의 입학 기준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디플로마 인증을 통해 우수한 교육 방법을 검증 받고자 하는 경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IB디플로마 인증을 받은 국제학교에 대한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위치한 NLCS Jeju는 IB교육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국제학교로 주목을 끌고 있다. 163년 전통의 영국 NLCS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적용하며 IB디플로마 인증을 획득한 NLCS Jeju의 교육방법을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CARING’ 정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이다.
제주국제학교 NLCS Jeju에서는 자발적인 학생 참여를 통해 연중 자선모금 행사가 진행됐다. 최근에는 NLCS Jeju 3~6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진 주니어스쿨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한 ‘CARING 펜 셀링’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필리핀 태풍 모금을 위해 진행된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기부를 위해 ‘CARING’이 새겨진 약 400개의 펜을 판매해 총 130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기금은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학생들은 오전, 오후 시간을 쪼개어 적극적인 판매 활동을 벌이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IB 예비학습자로서의 덕목을 직접 실천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CARING’ 정신과 연계되는 또 하나의 기부활동 프로젝트로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SOMOSOMO(소모소모)를 꼽을 수 있다. 교내 IB과정을 배우는 한라기숙사 학생들이 직접 조직한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피지의 타베우니섬 내 ‘소모소모 마을’을 위해 기금 모금 프로젝트로, 지난 해 각종 교내 행사를 통해 1,500만원의 기금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학생들은 직접 소모소모 마을을 방문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올해도 계속 진행 중이다.
이처럼 NLCS Jeju의 교과과정인 IBDP 항목의 이수 과정 중 ‘The IB Learner Profile’ 프로그램의 하나로 CARING을 적용하고 있다. 자선모금 행사들이 단순한 이슈성 이벤트가 아닌 전인교육의 일환으로써 학업과도 연계 진행할 수 있는 ‘산교육’ 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내년 7월경 배출되는 첫 졸업생들을 통해 IB교육의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LCS Jeju의 전인교육은 중고등 과정의 시니어스쿨뿐 아니라 주니어스쿨 학생들에게까지 확대되는 등 국제적 지성인으로 성장하는 학생들과 NLCS Jeju 국제학교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11년 9월 개교한 NLCS Jeju(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처음 문을 연 NLCS Jeju는 163년 전통의 영국 명문 사립학교이다. NLCS Jeju는 영국 내 IB스쿨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한 NLCS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르는 것뿐만 아니라, 교사진 선발부터 학교 커리큘럼 관리까지 본교의 관리하에 평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매년 2~3회에 걸친 본교 및 영국교육기관의 정기적 방문을 통해 커리큘럼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NLCS Jeju는 현재 추가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입학 문의는 NLCS Jeju 입학사무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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