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영어교육과, 장학금·인턴 합격 소식 이어져

입력 2013-12-20 13:37  


영어교사 양성의 산실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영어교육과가 경사를 맞았다. 2009년 학과 신설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영어교육과 학생들이 안팎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영어교육과를 빛내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학과 학생들의 장학금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정진아(4학년) 학생과 홍기훈(1학년) 학생이 광주광역시 남구청으로부터 남구장학회 인재 장학금을 받았으며, 남보라(3학년) 학생이 전남 무안군청으로부터 무안군 승달장학회 장학금을 받았다. 승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 대표로까지 선발된 남보라 학생은 12월 초에도 전라남도 의회 의장상을 받음으로써 영어교육과의 위상을 높였다.

재학생들의 열정적인 활약상도 돋보인다. 2013년 ‘제11기 TaLK 국내장학생프로그램’에 영어교육과 천점희(4학년), 김은정(4학년), 정진아(4학년) 학생이 합격해 초등학교 원어민 보조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TaLK 국내장학생프로그램에는 지난 2012년에도 세한대학교 영어교육과 학생 5명이 선발된 바 있어 11기 장학생 합격 소식이 2년째 기쁨을 더했다.

또한 '2013 전남영어체험캠프' 보조교사에 합격해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남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활동을 벌였던 김은정(4학년), 위그린(4학년), 정진아(4학년), 조성(1학년) 학생이 보조교사 활동 이후 전남도지사로부터 모범교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제9기 웨스트 프로그램'(WEST: 'Work, English, Study, Travel'의 약자로 한ㆍ미 양국이 도입한 한미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으로서 어학연수와 인턴취업을 연계한 제도)을 마치고 귀국한 정하원(4학년) 학생의 행보도 눈에 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미 국무부와 손을 잡고 운영하는 글로벌 인턴십 '웨스트 프로그램'은 지원 자격이 까다롭고, 경쟁률이 치열하기로도 유명하다. 학교와 학과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웨스트프로그램 합격의 영광을 안은 정하원 학생은 작년 5월 미국 시카고로 건너가 5개월 동안 어학연수를 받고, 그 후 1년 동안 현지 인턴으로 취업해 경력을 쌓은 뒤, 마지막 한 달 간의 미국 관광을 마치고 올해 6월 귀국했다.

복학 후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는 정하원 학생은 “웨스트 프로그램에 합격하고 참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었던 학과의 성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소중한 경험을 살려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해줄 수 있는 영어교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활약으로 다방면에서 경사를 맞은 세한대학교 영어교육과는 이처럼 학생들이 재학기간에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자매결연대학과 함께 진행하는 해외어학연수프로그램도 그 중 하나며, 졸업 시 중등 2급 정교사 자격증과 TESOL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뿐만 아니라 임용고사를 대비한 전용고시원을 운영하고, 대학원이나 유학 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스터디 그룹을 지원하고 있다. 영어교육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게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참된 영어교사 양성을 위해 학과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한대학교 영어교육과는 현재 정시 모집 원서를 교부 중이며, 12월 20일(금)부터 24일(화) 18:00까지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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