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김성균이 자신의 갤러리에 인증글을 남겨 화제다.
12월21일 디시인사이드 김성균 갤러리에는 ‘김성균’이란 닉네임으로 짧은 글이 하나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해당 글에는 “하이루, 포블리입니다”라는 간단한 소개와 “다들 ‘응사’는 보셨나요? 전 오늘 ‘응사’ 보면서 맥주를 꼴짝꼴짝 하다가 이렇게 컴퓨터를 켰답니다. 얼마 전 도희가 갤에 들렀다가 봉변당했다 하여 저도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러 들렀습니다. 심심해서”라는 글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초반 팬들은 이러한 김성균 인증글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곧 “인증해라” “거짓말하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성균은 “저 삼천포 맞는데, 지금 핸드폰이 없어서 인증을 못해요”라는 글을 덧붙였고, 이는 또 다른 오해를 낳으며 더욱 인증에 대한 요구를 부추겼다.
휴대전화를 분실했다고 주장하던 김성균은 계속된 인증 요청에 트위터에 셀카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아내의 휴대전화를 빌렸다는 그는 “난 지금 노는 중. 집에서… 혼자”라고 말했고, 다시 사이트로 돌아와 “혼자 노는 중” “아가들 재우고”라는 상황을 다시 한 번 설명했다.
김성균은 그렇게 1시간 넘게 팬들과 대화한 뒤 “전 이제 자겠습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인증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러한 김성균 인증글에 네티즌들은 “진짜가 나타났다” “김성균 인증글에 몇몇 멘붕 왔을 듯” “김성균 인증글? 뭔가 포블리 인터넷 하는 게 신기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균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 김성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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