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오늘(22일) ‘그리워해요’ 활동 마무리, 새 앨범 녹음 준비 나서

입력 2013-12-22 16:16  


[김예나 인턴기자] 그룹 2NE1SBS ‘인기가요’ 출연을 마지막으로 ‘그리워해요’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11월21일 ‘그리워해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던 2NE1은 오늘(22일) ‘인기가요’ 를 끝으로 한 달여간 이어온 공식 활동을 마친다.

이후 2NE1은 이달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BS ‘가요대전’에 참여 후다음 앨범의 녹음 준비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2NE1은 ‘그리워해요’를 통해 2013년 활동으로 뜻 깊은 마무리를 했다.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9개 음원사이트 정상을 석권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인기몰이를 입증했다.

특히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힙합 그룹으로 자리매김해 온 2NE1이 기존의 파워풀하고 강렬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눈물샘을 자극하는 발라드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요계 관계자들로부터 “2NE1은 힙합, 레게, 트로트는 물론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실력파 걸 그룹”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올해 5월 발표한 솔로곡 ‘나쁜 기집애’ 등을 통해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씨엘이 뮤직비디오에서 S라인 몸매를 한껏 과시한 누드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리워해요’의 활동을 마치고 새 음반 준비에 돌입하는 2NE1은 2012년 첫 월드 투어에 이어 내년 3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홍콩 등을 순회하는 두 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 (사진출처: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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