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車IT융합공학 특성화 사업 활발…사이버전쟁 대응 해킹보안과 신설

입력 2013-12-23 06:59  

[ 강현우 기자 ] 한양사이버대(부총장 류태수)는 내달 3일까지 201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 이상 또는 동등한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한양대 재단이 설립한 사이버대로, 학부과정 21개 학과(부)에 국내 최다인 1만5496명의 재학생이 다니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원한 사이버대 석사과정에는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학생 830명이 공부하고 있다.

일반전형 외에 산업체 위탁전형, 군중앙부처 공무원 위탁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 다양한 특별전형을 두고 있다.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입학처장은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전형마다 마련된 다양한 장학금 혜택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는 입학 홈페이지(go.hanyangcyber.ac.kr)에서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대학에서 전통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학과는 경영학부다. 사회복지학부, 상담심리학과, 경제금융학과도 꾸준히 지원자가 몰린다. 수능이나 내신 성적 대신 자기소개 및 이력·경력(35점), 지원 동기 및 향후 학업 계획(35점), 적성검사(30점)로 학생을 선발한다. 지 처장은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장점과 특기 사항을 토대로 소신있게 작성해야 하며 이력과 경력은 빠짐 없이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적성검사는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로 IQ테스트와 비슷하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의적성검사를 풀어보면서 문제 유형을 미리 익혀볼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특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2013년 사이버대 특성화 사업’에 한양사이버대 자동차IT융합공학과가 선정돼 내년 1학기 신입생을 받는다. 한양사이버대는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와 연계해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해킹보안학과도 새로 개설했다. 세계적으로 국가나 기업을 상대로 사이버 전쟁의 위협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인력 양성에 나서는 것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석사 과정인 한양사이버대학원에 정보기술 경영학석사(IT MBA)과정까지 공학 교육이 연계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입학과 관련해 자세한 문의는 입학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290-0082)로 하면 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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