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개성~신의주 철도 본계약 소식에 관련주 '들썩'

입력 2013-12-23 09:18   수정 2013-12-23 09:22

[ 권민경 기자 ] 한국과 중국, 북한이 참여하는 철도 건설 프로젝트가 내달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에 철도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6분 현재 대호에이엘은 전 거래일보다 6.75%(140원) 뛴 2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명전기는 4.32%(170원)오른 4105원에, 대아티아이는 8.96%(125원) 상승한 152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이날 KBS등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 우리 기업 등이 참여하는 개성~신의주 간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본 계약이 이르면 내달 중순께 체결될 전망이다. 계약 체결 이후 2월에 현장실사를 한 후 4월부터 기초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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