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호조를 보여 훈풍이 불어온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잠정치 및 시장 예상치인 3.6%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태여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 증시는 ‘일왕 탄생일’을 맞아 휴장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1시17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0.37엔 내린 104.05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88.48로 전거래일보다 3.68포인트(0.18%) 오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54.79포인트(0.68%) 오른 2만2966.97를, 대만 가권지수는 51.58포인트(0.61%) 오른 8460.57을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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