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맘도 할 수 있는 초간단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입력 2013-12-23 11:55   수정 2013-12-23 17:30

[ 김예랑 기자 ] 크리스마스가 이틀앞으로 다가왔다. 평생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을 만들기 위해 커플부터 아이를 둔 가정까지 크리스마스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 지속되는 경기불황 탓에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는 바로 '홈파티'다. 절친한 지인들을 초대해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들로 그날의 흥을 돋군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연상하게 하는 데커레이션 소품과 화려한 장식은 새로운 분위기의 파티를 연출하는데 그만이다. 그러나 매해 새로운 소품을 구매하려면 만만치 않은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알뜰한 키즈맘 엄마들을 위해 지난해 사용했던 장식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방법을 소개한다.

◆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정점 '센터피스'
 

가족들과 함께하는 홈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테이블 데커레이션이다. 테이블 중앙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센터피스(Center Piece)는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으면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주는 것이 좋은데 사방화 전체를 생화로 장식하기엔 비용이 만만치 않다.
 
좀더 실속 있는 센터피스를 만들고 싶다면 생화를 최대한 간소화 해서 사방으로 일정하게 꽂아준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트리에 사용한 나뭇가지들이나 솔방울을 잘라 센터피스의 여백에 함께 꽂아주면 풍성한 볼륨감을 살릴 수 있다. 좀더 분위기 있고 낭만적인 센터피스를 연출하고 싶다면 아로마 향초와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다.

◆ 홈메이드 기프트 박스 만들기
 

평범한 선물이라도 정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포장은 또 하나의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준다.
 
크리스마스의 시즌감이 돋보이는 레드, 그린 등의 패브릭을 넉넉한 사이즈로 잘라 기프트 박스를 보자기처럼 감싸준다. 고무줄이나 끈으로 단단하게 묶어준 후 크리스마스 트리의 장식 코사지나 패브릭 리본으로 포인트를 주면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기프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하이경 에스갤러리(S-gallery) 대표는 “리본연출은 가장 쉬우면서도 크리스마스 데코의 풍성한 볼륨감을 100% 살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리본은 소재와 연출 방법에 따라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폭이 좁은 리본보다는 3cm이상의 폭에 두깨감 있는 패브릭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좀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타탄 체크 풍의 패턴에 얇은 레이스 리본을 함께 레이어드 해 색다른 느낌의 리본 코사지를 만들 수 있다.  <도움말 : 에스갤러리>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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