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확대…현대그룹株 '강세'

입력 2013-12-23 13:14  

[ 한민수 기자 ]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늘렸다.

23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19포인트(0.67%) 오른 1996.5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가 3분기 국내총생산(GDP) 호조에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 코스피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한 이후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3억원과 1202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14거래일 연속 '사자'다. 개인만 1932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1718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 의약품 화학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LG화학 현대중공업 SK텔레콤 등을 빼고 대부분 오름세다.

현대증권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안은 내놓은 현대그룹주가 급등세를 지속 중이다.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현대증권도 6% 강세다. 4분기 실적개선 전망에 SK하이닉스는 4%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도 이어지고 있다. 2.03포인트(0.41%) 상승한 490.40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1억원과 14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61억원의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5원(0.01%) 내린 106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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