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 광역시 최초로 부산 기장군에 오픈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다양한 생활밀착형 기부 활동을 통해 부산지역에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지난 12일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기장군 청강리 일원에 거주하는 저소득 연탄 사용 세대에 10만 여장의 연탄 배달활동 실시했다. 아울러 연탄가스 누출로 인한 중독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탄아궁이 등을 수리하지 못한 가정은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수리 및 교체를 지원하기로 해 섬세한 나눔사업을 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는 또 지난 20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부산시내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해 3억 원의 도서구입비를 전달했다. 성금은 부산문화재단을 통해 전량 지역 향토서점에서 약 2만 여권의 전문가 추천 우수도서를 구입하는데 쓰인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올 8월에도 기장군청에서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고자 기장군 인재육성 장학기금에 지원성금 2억 원을 기탁한바 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1년 오픈 해부터 꾸준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왔다. 23일에는 파주시청에서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와 이인재 파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누리통장’ 기부금 전달식이 열린다. 파주시가 주관하는 ‘파주시 희망누리통장’ 사업은 파주시 저소득층 아동 1200명을 대상으로 파주시, 파주시공무원 그리고 일반시민 및 기업·단체의 후원금 등으로 한 달에 4만 원씩 적립, 3년 만기의 자립적립금 통장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도 24일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금 1억 원 지정기탁식을 진행한다. 김춘석 여주시장과 허영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이 참석하는 이번 기탁식의 성금은 여주지역 불우이웃을 돕는 동시에 다문화가정의 고향방문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지역 상생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우리 점포가 기반하고 있는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제일 먼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부분은 어디인지 꾸준히 생각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진정한 카사노바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