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근황, 19세 女와 클럽에서…'발칵'

입력 2013-12-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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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심형래가 미성년 여성과 함께 유흥가에서 찍힌 사진이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심형래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유흥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젊은 여성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심형래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처음 올린 여성은 고등학생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올렸다가 파문이 일자 이 여성은 '안녕하세요. 심형래 아저씨와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학생입니다. 언니들과 친구 두 명이랑 놀고 있다가 우연히 심형래 아저씨를 보게 돼서 팬이라고 사진 한 장만 찍어도 되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허락해줬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저희랑 같이 간 언니들이 너희 클럽 구경 시켜주는 대신에 술 마실 생각 죽어도 하지 말라고 해서 그날 술을 한잔도 입에 대지도 않았다'면서 '제 나이와 맞지 않게 저런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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