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소개팅 성공비법 3가지

입력 2013-12-23 14:34   수정 2013-12-23 14:40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옆구리가 시려운 솔로 미혼남녀들의 소개팅이 한창인 시즌이다.

연애 멘토 김지윤은 “크리스마스 때 소개팅에 나가면 상대방을 향한 기대치가 보통보다 3배 정도 높기도 하지만, 잘해보고 싶은 욕구도 3배 가량 높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고 크리스마스 소개팅을 향한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그렇다면 김지윤이 밝힌 소개팅 직전에 지켜야 할 세가지 팁은 무엇일까.

첫번째는 ‘소개 받은 일주일 안으로 만나라’는 것. 이런 저런 사정을 맞추면서 날짜를 미루다보면 만남 자체가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높다.

두번째는 ‘첫 연락은 문자보다 전화로 인사해라’. 보통 첫 연락은 남성이 먼저 하기 쉬운데 전화통화도 한번 안해본 상대에게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으로 연락을 취한다면 소심한 남성으로 비춰질 수 있어 호감도가 떨어진다.

마지막 팁은 ‘만나기 전 사진을 보지 마라’이다. 실물을 대면하기 전에 사진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 실제 만남에서 실망감이 커질 수 있다.

김지윤이 밝힌 본격적인 소개팅 필승방법은 단연 '예약'이다.

솔로, 커플 등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중요하다는 것.

다음 필승방법은 바로 “로맨틱하게 걸어라”. 한 조사에 의하면 평소에 걷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여자라도 크리스마스에는 로맨틱하게 걷고 싶어 한다고. 하지만 여자가 신은 구두 굽에 따라 상황을 잘 판단해야 한다는 깨알 조언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장갑이나 핫팩 같은 아기자기한 선물을 준비하면 분위기를 더욱 좋게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는 주제로 꾸며질 tvN <김지윤의 달콤한 19> 7화는 23일 밤 방송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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