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겨울 가전] LG '가습공기청정기' 알레르기 원인 물질도 잡아내…판매량 2배↑

입력 2013-12-24 06:58  

에어워셔 지난달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
국내 유일 HH인증 획득…음성으로 운전 제어 가능



[ 김희경 기자 ]
겨울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미세먼지가 늘어나면서 봄을 겨냥한 특화 제품들이 겨울에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LG전자는 청정·가습·제균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가습공기청정기와 위생적인 가습이 가능한 에어워셔, 세균을 없애주는 이오나이저 등 다양한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습공기청정기 유해 물질 제거

LG전자 가습공기청정기의 경우 지난 11월~현재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 늘어났다. 자연기화식 방식의 가습은 물론 △살균 헤파 필터 △알레르기 케어 필터 △바이오 효소 탈취 필터 등 핵심 필터로 공기청정기 안팎 유해 세균은 물론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까지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살균 헤파 필터는 공기청정기 안으로 흡입된 각종 유해물질을 없앤다. 특히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계열인 ‘H1N1 독감 바이러스’를 99% 이상 제거하는 강력한 제균 성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알레르기 케어 필터는 살균이온을 내보내 실내에 떠다니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바이오 효소 탈취 필터는 냄새를 잡고, 이 냄새를 분해해 필터의 수명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새집증후근 원인 물질인 ‘VOC’(휘발성 유기화합물)도 제거한다. NPI살균 시스템을 통해 실내공기로 살균이온을 방출, 박테리아 등 부유세균을 최대 99%까지 박멸한다.

○적정 습도 맞춰주는 에어워셔

LG전자는 “에어워셔의 11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어워셔는 기본적으로 자연 가습 기능을 갖고 있어 빨래를 말리는 것과 동일한 원리로 움직인다. 빨래가 마르면서 빨래의 미세수분이 공기 중에 퍼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에어워셔 안에 있는 디스크는 하단 통 속에 담겨 있는 물 속에서 물레방아 처럼 끊임없이 돌아간다. 디스크가 풍부하게 적셔지면, 내부에 있는 팬으로 바람을 만들어 디스크를 자연스럽게 말려준다. 디스크에 맺혀 있던 수분들이 팬을 통해 공기중으로 나가면서 미세수분 형태로 나가는 것. 물 한 통을 채우면 수건 30장이 만들어내는 것과 같은 정도의 미세수분이 생성된다.

초음파 가습의 경우 축축한 공기에도 지속 습기를 내뿜어 과도하게 습한 상태를 만들 수 있지만, 에어워셔는 빨래와 마찬가지로 습한 상태에서는 더 과도한 상태로 만들도록 수분을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적정 습도를 맞춰주는 것이다.

○LG에어워셔, 국내 유일 HH인증

LG에어워셔는 국내 에어워셔 제품 중 유일하게 HH인증을 획득했다. HH인증은 실내 가습기 성능을 검증해 주는 국내 유일의 표준 규격이다. 가습능력, 가습전용면적, 소비전력, 소음, 미생물 오염도 등의 시험을 통과한 제품에 대해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부여한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전 시작, 운전 정지 등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해 편리하다.

디자인도 강화했다. 아이들의 손이 많이 닿는 제품임을 감안해 각이 없는 둥근 형태로 제작됐으며, 밀어도 넘어지지 않도록 안정감을 높였다. 소비전력은 12W로 업계 최저 수준이며, 소음 역시 독서실 실내보다 조용한 수준인 21dB이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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