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2.80~1063.7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날 환율은 0.50원 내린 1060.70원에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NDF 환율 고려 시 금일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이라며 "아시아 시장에서도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환율 하락 압력이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엔·달러 환율의 상승 속도가 조절되고 미국 출구전략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의 지지 레벨은 서서히 낮아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범위로 1057.00~1064.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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