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다수 매체에 따르면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둘째 딸인 소희 씨가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당시 LS산전은 "양가 가족이 모여 약혼식을 치웠다"며 구체적인 결혼날짜를 언급한 바 있다.
구 부회장은 무역협회장을 지낸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3남이다. 미국 뉴욕 시라큐스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국제대학원을 수료한 소희씨는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 결혼 준비를 위해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소희 씨의 전 남편은 윤재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큰아들로, 두 사람의 재벌가와 일반인의 결혼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후 공식적인 행적에 대해 보도된 바가 없기에 이혼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 물음표가 찍힌 상황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배용준 소속사 측은 "아는 바가 없다. 당초 밝힌 공식입장대로 일반일 연인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대한 문의는 많지만 확인해 줄 수 없다. 구체적인 신상과 사생활이 노출될 경우 일상생활을 이어가는데 많은 불편과 고통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진정한 카사노바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