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쪽잠’을 극복하는 숙면의 필수 조건

입력 2013-12-24 11:20  


[신나영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고 있는 장근석과 아이유의 쪽잠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이들은 연일 많은 촬영 분량을 소화해내며 지친 몸에 휴식을 주고자 잠깐 동안의 잠을 청하고 있었던 것.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했던 최지우와 강지우 또한 피로에 지쳐 쪽잠이 든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사진 속 이들의 아름다운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하면서 한편으로는 애잔한 마음마저 들게 한다.

이처럼 드라마 속 스타들은 계속되는 촬영 속에 잠시 잠깐 달콤한 잠에 빠져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한편 엎드려 잠을 자거나, 의자에 앉아서, 혹은 소파에 누워 자도 한결 같이 그 미모가 빛이 난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스타들의 쪽잠 광경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현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핑크색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소파에 몸을 기대고 의자에 다리를 놓은 채 단잠에 빠져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애프터 스쿨의 가희는 SBS ‘영웅호걸’ 녹화 도중 꾸벅꾸벅 졸아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중국 샤먼 등지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 2PM 닉쿤은 대본을 든 채로 잠이 든 모습, 드라마 ‘비밀’의 황정음과 지성은 촬영장 안에서 바쁜 촬영 일정 속에 피곤한 듯 잠시 쪽잠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큰 눈길을 샀다.


새벽까지 계속되는 촬영이기에 활력이 넘치는 배우들에게도 밀려오는 잠은 어쩔 도리가 없는 것. 틈틈이 쪽잠을 청하며 체력을 보충하는 것은 스타들의 컨디션 조절 방법 중 하나다.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면 정상적인 생활 유지가 힘들고 건강과 피부에 심한 손상을 입게 된다.
 
충분한 잠의 중요성


우리의 몸은 잠을 자는 동안 다음 활동을 위해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한다. 충분한 수면은 세포의 재생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면역 호르몬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누구나 하루에 8시간 이상의 잠을 자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수면은 체내 보습 물질인 히알루론산이 피부에서 물 분자를 끌어들이도록 도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 이에 수면이 부족하면 외부 자극에 쉽게 감염되어 뾰루지와 같은 트러블이 생기거나 피부가 푸석 거리게 된다. 또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만들어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하기 힘들다.

잠을 잘 때 분비 되는 멜라토닌은 색소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 준다.  멜라토닌은 잠이 들면서 분비되기 시작해 깊은 수면 단계에 이르는 새벽 2시경에 가장 활발해지는데 이 시간에 깊은 잠을 못 자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얼굴빛이 검게 변하기도 한다.


숙면을 유도하는 생활 습관 Tip!

 

하지만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스타들에게 충분한 잠을 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서 쉬는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최대한 피로를 해소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에 깊은 잠을 유도하는 생활 습관 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Tip1. 카페인과 음식물 섭취는 최소화
먼저 카페인과 음식물 섭취를 최소화해야 한다. 커피, 홍차, 녹차 등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음료는 수면을 유도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아데노신의 작용을 억제해 각성상태를 만든다. 또한 음식물은 소화되는데 평균 2~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식사 직후 잠자리에 들면 수면 중에도 소화활동이 일어나 숙면을 방해하게 된다.

Tip2. 바이오 리듬을 이용하라!
우리의 몸은 일정한 생체리듬에 따라 활동한다. 이때 취침시간이나 기상시간이 불규칙하면 바이오 리듬이 어긋나면서 잠을 설치거나 숙면을 취하기 어렵게 된다. 따라서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는 늘 비슷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Tip3. 몸과 마음에 힐링을!
목욕이나 족욕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주며 잠들기 직전의 명상은 심신을 이완시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일광욕은 낮 시간 동안 신경세포 기능과 뇌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세라토닌을 생성시키고, 밤 시간에는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될 수 있도록 한다. 하루 평균 30분 이상의 일조량이 부족할 시에는 멜라토닌 분비량이 적어져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Tip4. 편안한 취침을 이끄는 침구의 사용
푹신하고 부드러운 침구는 자연스러운 수면을 이끌어 깊고 편안한 잠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에게 집 먼지 진드기나 알레르기로 인한 가려움증은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이에 유해 성분의 통과와 유지를 막고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섬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숙면을 돕는 침구를 고르는 조건


STEP1. 깃털 같이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이불
숙면을 이끄는 좋은 침구는 먼저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야 한다. 최근에는 다중 솜과 동물 털, 공기 등을 적중 제조하여 깃털 같이 가볍고 편안하면서도 강추위에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제품들이 많다. 무겁고 두꺼운 이불보다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함께 높인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STEP2. 공기는 통과, 수분은 흡수!
잠잘 때 덮는 침구류는 수면공간의 쾌적함을 좌우한다. 이에 공기는 통과 시키되 수분을 흡수하여, 먼지와 정전기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실크와 같은 부드러운 감촉의 직물을 선택해야 한다. 이는 잘 때의 가습기를 틀어 놓는 효과를 가져와 천식이나 건성 피부의 사람들에게 권장된다.                                     

STEP3. 진드기와 알레르기를 차단
겨울철 실내 온도와 습도는 집 먼지 진드기의 최적의 환경 조건을 제공한다. 침실의 매트리스와 이불, 베개, 요 등의 침구는 진드기의 가장 좋은 서식처가 된다. 따라서 친환경 기술에 의해 알레르기 항균성을 높인 제품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STEP4. 침구 속 또한 꼼꼼히 체크!
최근에는 극세사, 양모, 목화, 거위 털 등 이불 속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침구의 질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이불 안에 어떤 솜이 들어 있냐에 따라 잠자리도 달라질 수 있다는 인식도 생겨나고 있다. 특히 항균 솜의 경우 마카로니나 빨대 모양처럼 솜 실 가운데 구멍을 내어 공기 층이 형성돼 일반 솜보다 가볍고 따듯하다. 먼지나 보풀이 일지 않으며 세탁 후에도 뒤틀림이 없다.

클푸의 뛰어난 항균, 알러지 케어 원단


클푸는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침구 브랜드로 아토피성 알레르기 피부 질환에 필요한 홈 패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테마의 침구를 통해 현대인에게 필요한 수면 공간과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클푸의 노블리스 침구는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을 억제하면서 수분의 흡습성을 증대시켜 준다. 항상 쾌적하고 위생적인 실크와 부드러운 감촉으로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아 항상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클푸의 노마이트 항균 속통은 극세사로 미세 가공, 최고급 천연 거위 털 과 비슷한 촉감과 장점을 살렸다. 저(低)데니아 항균 솜(100%)과 알레르기 방지 원단인 CLFU의 PO60’S를 겉 커버로 접목하여 쾌적한 수면에 도움을 준다. 충전재로 사용한 저(低)데니아 항균 솜은 가공 충전 시 다량의 공기를 함유해 안락한 느낌과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다.
(사진출처: 클푸, 그룹 에이트, 콘텐츠 K, 현아 트위터, 닉쿤 웨이보, SBS ‘수상한 가정부’ 홈페이지, ‘영웅호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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