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 계약은 인천국제공항사 3단계 건설 공사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9년간 총4조9000억원을 투입해 공항 내 제2여객터미널, 여객·화물계류장, 수화물 처리시설, 자동여객수송시스템(IAT), 연결철도 등 공항인프라를 확장해 2017년에 포화 상태가 예상되는 항공 수요를 대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아큐픽스 시스템 사업부는 경부선 KTX 2단계 구축 사업, 부산 지하철 3호선 등 국내 철도및 지하철 관련 주요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현재도 다수의 프로젝트들을 수행중이라고 밝혔다.
2012년부터는 해외 사업인 방글라데시 복선 철도 구축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이번 인천국제공항 IAT 통신설비 수주로 시스템 사업부 내 통신 솔루션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다수의 통신 및 철도 관련 프로젝트 경험들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통신 설비 솔루션 공급과 관련한 추가적인 수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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