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주인공 성나정(고아라)과 칠봉이(유연석)이 드라마에서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에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드라마 속 커플’ 1위로 올랐다.
극 중 드라마 속 커플들이 실제 연인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드라마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어떤 커플들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까.
그랜드성형외과가 지난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내원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실제 연인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드라마 속 커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tvN ‘응답하라 1994’의 성나정(고아라)과 칠봉이(유연석)가 37%(185명)의 호응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응답하라 1994’는 방송 2회분을 남겨두고 마지막까지 나정과 쓰레기(정우), 칠봉(유연석)이의 삼각관계 속에서 나정이의 남편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은 ‘쓰레기파’와 ‘칠봉이파’로 나뉠 정도. 극중 오랜 기간 동안 나정을 사랑해온 칠봉의 순수한 짝사랑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시청자들은 그를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어 2위는 얼마 전 종영한 SBS 상속자들’의 재벌남 이민호와 가난 상속자 박신혜가 24%(120명)로 올랐다. 3위는 SBS ‘별에서 온 남자’의 주인공 김수현과 전지현이 20%(100명)를 차지했고, MBC ‘기황후’의 지창욱과 하지원이 13%(65명), SBS ‘주군의 태양’의 소지섭과 공효진이 6%(30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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