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고층빌딩서 승강기 추락 사고…인부 2명 '구사일생'

입력 2013-12-24 16:24  

고층 빌딩에서 엘리베이터가 추락했지만 바닥까지 한 층을 남겨두고 멈추면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24일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9분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 있는 지상 20층, 지하 7층짜리 빌딩의 엘리베이터가 지상 10층에서 지하 6층까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낡은 와이어 교체 작업을 하던 박모(43)씨와 이모(39)씨는 빠른 속도로 추락하던 엘리베이터가 지하 6층에서 멈추면서 다리 골절 등 부상만 입었다.

소방서 측은 엘리베이터의 낡은 와이어가 일부 끊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지만 남아 있는 와이어 덕분에 엘리베이터가 바닥까지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서는 엘리베이터 안전 점검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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